반려견습진1 [두 번째 이야기] 반려견도 살을 빼기 위해선 마음의 준비가 필요해요 | 당분간은 '삐짐' 모드 올해는 유난히 무덥고 날씨도 예상하지 못한 사이에 무더운 날씨와 비가 퍼붓는 날씨가 왔다갔다 하네요.쿠니의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난 후 저와 쿠니 모두 예민한 상태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날씨까지 들쑥날쑥해서 산책할 때마다 쿠니도 저도 너무 힘들었어요. 특히 비 오는 날이면, 실외배변을 하는 우리 쿠니 생각에 하늘과 같이 울며 일어났습니다. 이상하게 쿠니는 대변이 급할 때는 집에서 잘하는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걷지도 못할 만큼 참아가면서까지 소변은 실내에서 안 하더라고요. 밖에서만 소변을 보는데, 그것도 꼭 쓰레기 봉투들 모아놓은 곳에 가서... ㅎㅎㅎ ;;;아무 데서나 소변을 보지 않는 성격이라 깔끔하다고 생각해야 하는 건지, 아님 그냥 쓰레기 냄새를 좋아하는 건지^^;;알 수가 없네요..... (후자는.. 2024. 7.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