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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이야기] 반려견 다이어트를 할 때 산책의 중요성 안녕하세요~ 말복이 지나고 바람 한 점 없이 뜨거운 날은 조금 지나가고 있는 것 같은데, 그래도 아직은 많이 습하고 덥네요. 그래도 해가 없는 저녁에는 살랑살랑한 바람이 불고 있어 산책하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   우리 기특한 쿠니는 이번 주에도 열심히 산책을 하고 목욕도 하고 체중을 재보니 8.5kg에서 8.3kg으로 0.2kg을 감량했습니다. 우리 강아지 다이어트를 위해 사용한 방법으로는 사료량도 줄이긴 했지만, 그만큼 닭가슴살로 보충해 주었고 특히 산책을 많이 시켜주려고 했어요. 반려견 다이어트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활동량을 늘려주는 것 같아요.  그러나 산책을 많이 시켜주다보니 발을 자주 씻겨주게 됐고, 그러다 보니 발바닥이 굉장히 많이 갈라져있는 걸 발견했어요. 평소에도 가끔 발사탕을 먹는.. 2024. 8. 23.
[여섯 번째 이야기] 반려견 다이어트를 위한 강아지 체중계 준비 안녕하세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어 낮 산택은 꿈에도 못 꾸는 요즘입니다. 사실 저녁에도 한낮에 달궈진 땅 온도가 높아서 일까요 밤 산택을 할 때도 쿠니가 빨리 지치네요. 그래서 항상 물을 들고 나가서 틈틈이 물도 먹여주지만, 한 20분 정도 걷다 보면 집으로 들어가재요. 집에 와서는 아주 귀신 같이 선풍기 앞에 앉아있어요. 나중에 영상으로 한 번 올려볼게요 :)  어느덧 쿠니가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한 달이나 됐습니다. 큰 변화는 없었지만, 닭가슴살을 같이 급여해 줘서 그런지 근육량이 늘었는지(이렇게 믿고 싶어요.) 몸도 가벼워진 거 같고, 육안으로 봤을 때 몸 선(?)이 확 살아난 것 같은 느낌이더라고요 :) 혹시?!!!!! 설마?!!!!! 하고 재봤더니!!!   가방 무게가 1.66kg이니까 계산해.. 2024. 8. 11.
[EP4] 장거리 달리기 할 때 호흡은 어떻게 해야 하고 왜 중요한 걸까? 오늘은 제가 아직도 힘들어하고 있는 호흡 방법을 개선해 보고자 달리기를 할 때 도움이 되는 호흡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1. 달리기 할 때 호흡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에너지 작용' 때문입니다. 산소를 들이마실 때 몸의 모든 세포들에게 산소를 공급하면서 몸에 축척된 글리코겐이나 지방을 태우고, 이러한 노폐물로 생긴 이산화탄소를 내보내는 일종의 '가스 교환'을 통해 생활과 운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어 냅니다. 운동의 종류마다 호흡하는 방식은 다를 수 있는데요, 숨을 내쉬어야 하는 상황에서 숨을 참고 있거나 바른 호흡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 혈관이나 관절 내 압력이 높아져 장기뿐만 아니라 체형을 망치게 하는 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2. 복식 호흡 vs 흉식 호흡? 호흡 방법은 크게 복식 호흡과 흉식.. 2024. 7. 31.
[EP3] 장거리 달리기 할 때 러닝 선글라스의 필요성 최근 며칠 동안 달리기를 하는데 날씨는 더운데 습한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눈에 먼지가 들어가 달리던 도중에 계속 멈추는 일이 많았어요. 사실 바람이 불지 않을 때에도 눈물이 잘 고이고, 해가 쨍쨍한 날에는 미간이 아플 정도로 인상을 찌푸리고 뛰는 날이 많았거든요. 눈도 작은데 왜 이렇게 눈에 뭐가 들어가는지.. 그래서 러닝 고글을 알아보던 중 '아크로 알레트레스(ALLETRES) 미러변색 러닝 선글라스'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현대 아울렛에서 구매했는데, 할인받아 9만 원 안 되는 가격에 구매했고, 인터넷에서 10만 원 미만에서 구매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있네요. 처음 사보는 러닝 선글라스였는데, 가격, 무게(27g), 색상, 기능 전부 훌륭했습니다. 변색 렌즈여서 해가 있을 때와 없을 때 편하게.. 2024. 7. 31.
[다섯 번째 이야기] 강아지 다리 뼈에 무리 가지 않으면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활동은? 안녕하세요, 종 잡을 수 없는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쿠니와 함께 여름휴가를 다녀왔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은 휴가 때 여행을 가게되면 항상 저처럼 고민이 많으실 것 같아요. '반려동물 동반 가능 호텔', '반려동물 동반 가능 식당' 등으로 검색하실텐데요, 저도 그렇게 검색하여 이번에 가평에 있는 '하이몽'이라는 펜션에 1박 2일로 다녀왔습니다. '하이몽' 펜션에는 실내 수영장이 포함된 2층 독채 옵션도 있어서 2년 전 겨울에 가서 온수 수영장에서도 놀다 왔던 기억이 있는데요, 인기가 많은 애견동반 펜션이다 보니 역시 독채는 이미 예약이 꽉 차 있더라고요. 어차피 이번 여행은 쿠니가 수영도 하고 강아지 놀이터에서 신나게 뛰어놀면서 다이어트에 도움도 되고 스트레스도 풀어줄 겸 애견동반 가능한 옵션의.. 2024. 7. 27.
[번외] 1. 반려견 처음 키우기, 아프리카에서 만난 강아지 쿠니 안녕하세요~ 오늘은 '번외 편'으로 아프리카 앙골라발 1호견 쿠니와 저의 인연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잠깐 소개해볼까 해요. (애기 때 진짜 귀여웠거든요.. 지금도 너무 사랑스럽지만♥) 우선 저는 어릴 때부터 동물들을 진심으로 좋아했어요. 하지만 성인이 되어 해외에서 10년여간 근무하게 되었고, 업무 특성상 잦은 야근과 출장으로 다른 생명체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반려동물을 키워볼 생각은 전혀 해보지 않았어요. 그러나 앙골라에서의 근무 기간이 길어졌고, 그만큼 외로움도 커졌던 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단순히 제 외로움을 채워주기 위한 목적으로 반려견 분양을 생각하기에는 너무나 큰 책임감과 앞으로 달라질 제 인생에 대해 많은 고민의 시간이 필요했었죠. 길고 긴 고심 끝에 반려견을 키.. 2024.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