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려견다이어트3

[세 번째 이야기] 반려견도 다이어트 식단과 변화에 적응이 필요해요 | 식사량은 줄이고 활동량은 늘리기 안녕하세요~ 최근에 날씨가 우중충하긴 하지만, 그래도 비 소식은 많이 없어서 다행이었네요.쿠니의 몸무게에는 아직까지 큰 반응은 없지만, 쿠니 스스로 몸이 많이 가벼워지고 있는지, 산책을 오래 하려고 하네요. 1.  일주일간의 변화는? 간식도 다 끊고, 적정량에 한해 사료도 잘 맞춰서 급여했는데, 아직까지 큰 변화는 없었어요. 특히 쿠니 몸매가 털에 잘 가려져서 미용도 시켜줬어요. 쿠니는 어릴 때부터 제가 직접 미용을 해줘요. 아프리카에서 미용 한 번 맡겼다가 8시간이나 걸려서.. (색종이 가위로 하루종일 자르더라고요....;;) 그때부터 제가 직접 미용을 해주다 보니 벌써 쿠니의 셀프 미용사로 지낸지 4년이나 됐네요.  털을 밀어놓고 보니까 위에서 보니까 그렇게 찐 것 같지는 않은데, 옆에서 바라보면 좀.. 2024. 7. 13.
[두 번째 이야기] 반려견도 살을 빼기 위해선 마음의 준비가 필요해요 | 당분간은 '삐짐' 모드 올해는 유난히 무덥고 날씨도 예상하지 못한 사이에 무더운 날씨와 비가 퍼붓는 날씨가 왔다갔다 하네요.쿠니의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난 후 저와 쿠니 모두 예민한 상태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날씨까지 들쑥날쑥해서 산책할 때마다 쿠니도 저도 너무 힘들었어요. 특히 비 오는 날이면, 실외배변을 하는 우리 쿠니 생각에 하늘과 같이 울며 일어났습니다. 이상하게 쿠니는 대변이 급할 때는 집에서 잘하는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걷지도 못할 만큼 참아가면서까지 소변은 실내에서 안 하더라고요. 밖에서만 소변을 보는데, 그것도 꼭 쓰레기 봉투들 모아놓은 곳에 가서... ㅎㅎㅎ ;;;아무 데서나 소변을 보지 않는 성격이라 깔끔하다고 생각해야 하는 건지, 아님 그냥 쓰레기 냄새를 좋아하는 건지^^;;알 수가 없네요..... (후자는.. 2024. 7. 6.
[첫 번째 이야기] 반려견 다이어트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 |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조금씩 천천히, 변화의 시작 안녕하세요,1월 1일도 아닌데 마치 새해 목표를 다지는 것처럼, 7월 1일 드디어! 반려견 다이어트를 실천해 보려고 합니다 :)더운 계절에 시작하게 되어 우리 쿠니한테 조금 미안하지만, 시작이 어렵지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요. (제 자신에게 하는 말이겠죠 ^^?) 이왕 시작한 거 목표를 이룰 때까지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리며, 좋은 정보 공유도 부탁드립니다. 제 반려견을 소개할게요! 우리 쿠니(KUNI)는요?!이름: 쿠니(KUNI) 나이: 6살 성별: 남아종류: 믹스(댄디 딘몬트 테리어)  무게: 8.5kg특이사항: 겁이 많음.제가 아프리카 앙골라에서 근무할 당시 4살까지 같이 지내다가 2년 전 저와 함께 귀국길에 올라 한국에 왔고, 당시 인천 공항 검역소에서.. 2024. 7. 2.